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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팝 레슨 121
저자 이양일
분야 예술, 음악사
발행일 2018. 1. 31
사양 신국판
ISBN 979-11-85769-12-7
정가 20,000원
팝을 이해해하는 일은 참으로 난감한 문제다. 수많은 음악들을 어떻게 구분하고 어디서부터 찾아들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 이론적인 설명은 너무 이해하기 어렵고, 장르를 넘나드는 수많은 뮤지션들과 곡에 관한 이야기는 너무 광범위하여 책 속에서 길을 잃게 만든다.『팝 레슨 121』은 이처럼 팝을 알고 싶지만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팝을 사랑하지만 더 깊은 매력에 빠져들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집필되었다.

팝칼럼니스트와 DJ로 활동하며 50년간 팝 문화를 알려온
우리 팝 문화의 개척자 이양일의 팝 이야기
필자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FM라디오와 방송 프로그램에서 팝칼럼니스트와 DJ로 활동하며 50년간 팝 문화를 알려온 우리 팝 문화의 개척자이다. 수많은 팝 애호가들은 라디오에서 들리는 필자의 목소리를 통해 팝의 세계에 입문했고, 팝과 사랑에 빠졌다. 지금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가의 PD나 문화칼럼니스트들의 스승이기도 한 필자는 수많은 팝 애호가들에게 20대를 떠올리게 하는 추억이고, 팝을 이끌어온 문화적 표상이나 다름없었다.

전 세계 팝 장르 121개(주류 장르 46, 지류장류 56개, 하위 장르 19)와
용어 26개를 이해하기 쉽게 정리
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세계 모든 팝 뮤직을 장르 별로 쪼개어 부분적으로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각 장르의 음악을 찾아 들으며 견식을 넓혀가다 보면 팝이라는 태산을  오를 수 있다. 팝은 뿌리를 알고 줄기를 타고 가면 모든 장르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 세계의 팝 장르를 크게 재스와 롹큰롤을 만들어 낸 팝의 중심 ‘미국의 팝’과 샹송, 화두, 칸소네와 같은 ‘세계의 팝’으로 나누고 있다. 그리고 121개의 장르를 역사적 뿌리와 발전 과정에 따라 주류장르, 주류에서 파생된 지류, 그 이하 하위 장류로 나누어 각 장르를 소개하고 대표적인 가수와 참고 곡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다.

음악적 이론을 피하고 역사적으로 복잡한 측면을 피해 최대한 명료하게 설명했다.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온 곡과 팝 뮤지션, 귀에 익숙한 곡들을 통해 팝 장르를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막힘없이 쉽게 읽어나갈 수 있다. 사진과 팝 역사 속의 수많은 에피소드를 수록하여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팝과 관련된 용어들까지 설명하고 있어 팝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이해의 깊이를 넓히는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이 더욱 특별한 것은 칸츄리 스타일의 한국 가요들을 장르화하여 ‘콜빌리(Kollbilly)’라는 가상의 장르를 제안하고 있다. ‘Funk’와 ‘Punk’를 모두 ‘펑크’라 표기해야 하는 외래어 표기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를 고쳐나가기 위한 첫 걸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는 필자의 오랜 노력 또한 주목해볼만 하다.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팝을 듣게 만드는 책
블로그에서 각 장르마다 대표적인 곡, 가수, 연주자, 사진을 참고 할 수 있다
“음악은 귀로 듣고 가슴으로 감동한다”라는 말처럼 이 책은 마지막 바람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게 만드는 것이다. 필자의 블로그에서 각 장르마다 대표적인, 곡과 가수, 사진과 뮤직비디오 등을 참고할 수 있다. 팝을 알고 이해한 뒤 듣기 때문에 팝을 듣는 재미 또한 남다를 것이다. 팝 속에 녹아든 당시의 시대상이나, 개인의 행복과 슬픔 등에 대해서도 공감할 수 있을 것이고 음악적인 지식도 풍부하게 쌓을 수 있다.